요즘 2030세대 사이에서 카드 재테크가 확산하고 있다. 연일 물가가 고공행진하는 상황에서 한 푼이라도 신용카드 혜택을 모아절약하겠다는 것이다. 유소연 기자가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에 출연해 백태를 소개했다.

[영상으로 내용 바로 확인] : https://youtu.be/9pxjtYBWOXo

직장인 김모(28)씨는 도시가스 요금을 5일간 나눠 낸다. 서울도시가스 앱으로 4일간 5000원씩 내고 5일째는 잔액을 모두 납부한다. 도시가스는 최대 5회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김씨가 이런 정성을 기울이는 것은 그가 쓰는 ‘카카오뱅크 신한카드’가 5000원 이상 결제 횟수가 많을수록 캐시백(cashback) 금액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한 달 70회를 한도로 결제 건수에 따라 최대 5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극단적으로 이 카드를 활용하면 딱 5000원씩 70회를 사용해(총35만원 결제) 5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결제금액 대비 14% 비중이다. 카드업계에서는 캐시백 비율이 5%만 돼도 ‘혜자카드(혜택 좋은 카드)’소리를 듣는데, 거의 3배에 육박한다.

이밖에 다양한 카드 활용법이 있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으로 내용 바로 확인] : https://youtu.be/9pxjtYBWOX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