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 100번째 ‘현대가(家) 더비’에서 울산을 완벽하게 잡아내며 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후반전 막판 이승우가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로 터트린 쐐기골이 빛났다.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K리그1 6라운드 전북과 울산의 경기에서 전북은 2대0으로 승리했다. 2만532명이 몰린 현대가 더비에서 홈 팀 전북이 전반 8분 코너킥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진규가 올린 공을 이동준이 머리로 떨군 뒤 골문 앞 조위제가 수비 경합을 뚫고 헤더로 울산 골문에 밀어넣었다. 이후 팽팽한 공방을 펼친 양팀은 후반전 들어서는 전북은 지키고 울산은 만회골을 노리는 흐름이 이어졌다. 울산은 특유의 빠른 템포의 빌드업으로 전북의 수비를 공략해보려 했지만, 미들 블록에서 탄탄하게 상대 공격을 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