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에서 100억원대 자산가로 변신한 박성현 작가가 유튜브 '조선일보 머니'에서 강의하고 있다. /재테크명강 캡처

14일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에는 40대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박성현 작가의 투자 노하우를 담은 ‘재테크 명강’ 1부가 공개됐다. 18년간 대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한 박 작가는 달러와 주식 등 자산의 분할 매수, 분할 매도 투자 전략을 통해 100억대 자산가로 변신했다. 부동산을 제외한 금융자산은 15억원이 넘는다. 박 작가는 이번 ‘재테크 명강’ 시리즈 강의를 통해 자신의 투자법과 부에 대한 생각, 경제적 자유에 대한 철학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1부 강의에서는 자신을 부자로 만들어준 투자법을 소개했다. 그는 18년간 평범한 대기업 직장인이었다. 그러나 당시 주식으로 더는 돈을 잃을 수 없다는 생각에 각종 투자서를 탐독해가며 자신만의 투자 방식을 완성했다.

가장 먼저 그는 3가지 투자 기준을 세웠다. 첫째, 안전 자산일 것. 절대 원금을 잃지 않을 만한 것에 투자해야 한다는 뜻이다. 박 작가는 “가격은 하락하더라도 가치 하락의 하방은 닫혀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했더니 달러였다”며 “가격이 잠시 하락할 수는 있어도 절대 0이 될 수는 없지 않으냐”고 말했다. 서울 부동산도 그 중 하나였다.

두 번째 투자 기준은 꾸준히 수익을 가져다줘야 한다는 것이다. 배당주나 월세 수입 같이 지속적인 수익을 안겨주는 자산에 주목했다.

세 번째는 심리 상태에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아무리 좋은 투자법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더라도 시장이 급격히 하락하거나 요동칠 때에는 심리가 흔들려 투자를 망치기 쉽기 때문이다.

재테크명강에서 투자 수익을 인증한 박 작가.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매월 투자 수익을 올린다. 손해가 났을 때도 가리지 않고 공개한다. /재테크명강 캡처

박 작가는 “결국 시스템을 이용해 기계적으로 대응하는 투자를 하면 내가 원하는 지속적이고 멘탈이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겠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스플릿 인베스트’라는 법인을 설립해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구현한 앱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른바 ‘시스템 트레이딩’이다. 안전한 우량 주식이나 달러, 엔화 등을 특정 가격에 사고팔도록 명령을 내려놓으면 시스템이 알아서 수행하는 것이다.

박 작가는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반복하면 시장이 하락하는 순간에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 싸게 사는 기회로 만드는 것이다. 싸게 산 자산은 소폭 오르면 기계적으로 팔아버려 차익을 남긴다. 박 작가가 ‘단타’ 매매만 하는 것은 아니다. 장기적으로 보유해야 할 우량 주식은 별도로 관리하기도 한다.

‘무조건’ 돈을 벌 수 있다는 박 작가의 분할 매수, 분할 매도 방법은 무엇일까.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조선일보 머니’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박성현 작가의 강연을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보세요. https://youtu.be/YuugRkflO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