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LETTER #290
(2023. 9. 8) 
돈이 보이는 경제 뉴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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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억만장자 투자 줄 잇는 '회춘 산업은 인류를 회춘시킬까   

미국인 사업가 브라이언 존슨(46)은 자신의 온라인 결제 플랫폼 회사를 이베이에 팔았다. 매각 규모는 8억달러(약 1조500억원)였다. 큰 돈을 번 그는 이제 자신의 몸을 18세로 되돌리겠다며 매년 26억원을 쓰고 있습니다. 

이처럼 젊어지겠다는 인간의 열망을 등에 업고, 전 세계 회춘(回春)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늙은 세포를 젊게 되돌리는 생명공학 기술 개발에는 수십조원의 돈이 투입돼 있고, 새로운 장기를 이식해 젊게 살아갈 수 있는 의료 기술 개발에도 많은 업체와 과학자들이 뛰어들었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큰 돈을 번 억만장자들은 회춘산업에 거액의 돈을 뿌리면서 뒤를 받치고 있습니다. 과연 회춘산업은 인류를 회춘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곽창렬 기자

Interview
기우치 다카히데 노무라 수석 연구원 "달러당 110엔선 복귀는 2~3년 걸러"

일본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일본은행 정책위원회 심의위원을 지냈던 기우치 다카히데 노무라종합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달러당 엔화 환율이 110엔선까지 낮아지려면 2~3년이 걸릴 것"이라고 했습니다.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포기하는 등 통화정책을 대폭 수정하는 시점이 내년 하반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 이후로도 국채 보유량을 줄이는 것을 포함해 '정상화'에는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준기 기자

순위로 보는 경제
OECD 회원국 수도 중 외식 물가 비싼 톱5는?  

외식비는 가장 피부에 와닿는 물가 지표입니다. 식료품 값, 인건비, 임차료, 전기·수도 요금 같은 생활 물가가 반영돼 있기 때문이죠. 둘이서 중간 가격대 식당에서 먹으면 원화로 약 17만원이 드는 도시가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회원국 수도 중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뉴욕보다 외식비가 비싸다는 이 도시는 어디일까요.

 🌱유소연 기자
Economy & Company  

미국에 부는 '뒷마당 별채' 짓기 열풍 

미국에서 마당을 활용해뒷마당 별채 짓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보조 주거용 시설(Accessory Dwelling Unit·ADU)’인데요, 보통 40~90 정도 크기입니다. 집주인들은 본채 옆에 이런 별채를 지어 부모나 자녀에게 독립된 공간으로 내주거나, 남에게 빌려줘 임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왜 미국에서 갑자기 ADU 붐이 일고 있는 걸까요?

🌱성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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