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가 15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면담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된 면담에서 조 특검과 오 처장은 공수처 청사 시설 이용 관련 논의를 주고 받았다고 한다. 조 특검이 이끄는 내란 특검팀은 총 267명이 입주할 ...
29분 전
경찰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 과정에서 차를 세우지 않고 운전석 손잡이를 잡은 경찰관을 10m 끌고 간 혐의를 받는 50대 운전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3단독 윤성식 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이...
1시간 전
2시간 전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에서 민간인통제선 안으로 무단 진입하려고 했던 20대 남성이 또다시 철책을 넘어 월북을 시도하다가 구속됐다. 15일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으로부터...
2시간 전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특검)가 대한변호사협회에 특검보 후보 추천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특검은 전날 대한변협에 특검보 후보군을 오는 17일까지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 변협은 이날 “해당 요청에 따라 ...
2시간 전
예술의 섬 ‘장도’, 여수 유일 인공 해수욕장과 캠핑장이 펼쳐진 ‘웅천친수공원’, 레저용 선박을 대는 항구인 ‘마리나’ 등 전남 여수의 해양 관광 인프라가 집중된 곳이 있다. 여수 웅천동(웅천지구). 여수 해양 관광의 중심지답게 중소 도시에선 드물게 마천루가 즐비해 드...
3시간 전
15일 새벽 충북 청주시 상당구 일대 다세대주택과 주상복합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 3곳에서 연이어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저수지에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청주 상당경찰서와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4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의 한 다세대주택 ...
4시간 전
‘달빛 예보’가 시작된다. 기상청은 헬기 등 고도 3000m 이하로 나는 저(低)고도 비행기의 야간 운항을 위해 시간대별로 달빛 밝기를 예측해 제공하는 ‘달빛천사’ 서비스를 오는 8월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상청은 “예보는 우리나라 지도의 아무 지점이나 선택하...
4시간 전
작년에 국내에서 단속된 마약 사범은 총 2만3022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던 2023년(2만7611명)보다 16.6%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소셜미디어(SNS)·클럽 등을 위주로 마약이 확산되면서 20·30대 마약 사범 비중은 처음으로 60%를 넘겼다. 대검찰...
4시간 전
저출생·고령화로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매달 연금 급여로 지급되는 돈도 빠르게 늘고 있다. 15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한 달간 수급자들에게 지급된 연금 총액은 4조238억원이었다. 1월 지급액인 9조9463억원에서 775...
5시간 전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노조(전국자동차노조연맹 광주지역버스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운행률이 낮은 2개 버스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한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사후조정을 통한 노사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이날 오전 7시 기준 400여 대 ...
5시간 전
서울시가 작년 9월 국내 최초로 역삼·대치·도곡·삼성동 일대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한 ‘심야 자율주행택시’가 오는 16일부터 운행 지역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운행 8개월간 무사고를 기록했다. 현재 심야 자율주행택시는 봉은사로에서 테헤란로, 개포로로 이어지는 동서축...
6시간 전
산재로 인정된 질병으로 숨진 근로자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이 “질병과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가 없다”며 유족급여 지급을 거부한 것은 위법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재판장 양순주)는 최근 A씨의 유족들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
7시간 전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을 가입시키며 내건 약정 조항에 절차상 하자가 있었다 하더라도, 사업이 정상 진행돼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불이익이 없다면 가입 자체가 무효가 되는 건 아니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조합원이 이미 낸 분담금을 돌려줄 필요도 없다고 판결했다...
7시간 전
최근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입이 증가하며 내국인 ‘역차별’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외국인 부동산 거래 자금조달 자료 검증과 이상거래 정밀 조사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증가세와 함께 해외자금을 통한 불...
7시간 전
배우 신애라가 자신이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를 언급하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신애라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살아있어요”라고 적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신애라는 한 아동복지시설에 봉사활동을 하러 왔다고 밝히며 “저 잘 살아있다. 안 죽었다”고 했다. 그...
7시간 전
15일 포천·파주 등 경기내륙에 올여름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작년보다 닷새 늦은 기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 중부지방에 비가 오기 전까지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더울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경기 포천, 가평, 파주, 안성,...
7시간 전
경북 영천 농로 아래로 떨어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 20대 운전자가 숨졌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38분쯤 경북 영천시 임고면 농로 아래로 승용차가 떨어지면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차량 안에 있던 20대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다. 소방 당...
8시간 전
연애 상대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남성은 ‘성격’을, 여성은 ‘외모’를 1순위로 꼽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를 운영하는 엔라이즈는 지난달 위피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애·결혼 가치관’ 설문조...
8시간 전
친딸을 추행한 40대 남성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자 항소심 과정에서 “딸이 무고죄로 처벌받을까 봐 혐의를 인정했다”며 형량 감경을 꾀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
8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