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코로나19가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거대한 변화의 기로에서 디지털 환경을 받아들이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의 영역이 아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세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자각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원장 최순규·사진)에서는 ‘제1기 연세 AI 메타버스 CEO 포럼’을 개설한다. 최순규 연세대 상남경영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디지털 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미래 산업까지 선도하는 CEO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개설 배경을 설명했다.
◇'AI와 메타버스의 모든 것’ 최고의 전문가들이 나서
‘제1기 연세 AI 메타버스 CEO 포럼’은 ▲올어바웃 AI+메타버스 ▲AI+메타버스와 비즈니스의 융합 ▲미래경영 CEO 인사이트 ▲AI+메타버스 액션러닝 등 총 4가지 모듈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AI 및 메타버스 개념 및 이용 사례 ▲AI와 메타버스 활용 애플리케이션 현황 ▲딥러닝·머신러닝·신경망의 이해 등을 통해 AI와 메타버스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이슈를 배우고 이에 대응할 선제적 안목도 키운다. 더 나아가 AI 및 메타버스 관련 신규 사업 구상 및 사례 연구로 미래 경영에 대한 혜안까지 제시한다.
본 과정은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진뿐만 아니라 올해 개원한 연세대 인공지능대학원 조성배 원장과 이준기 정보대학원 교수, 박희준 산업공학과 교수가 함께 한다. 본 과정 원장 겸 자문을 맡고 있는 박인규 하나금융투자 상무는 매 수업 함께하며 과정을 이끌 예정이다. 이외에도 AI 기반 차세대 반도체기업 딥엑스의 김녹원 대표, 메타버스 선두기업 자이언트스텝의 김민석 CBO, AI 기반 뷰티앱 잼페이스의 윤정하 대표, AI 홈런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의 조용상 대표, 딥러닝 1호 의료 AI 플랫폼 루닛의 서범석 대표, AI 로봇 치킨 브랜드 로보아르테의 강지영 대표, 국내 스마트팜 대표기업 엔씽의 김혜연 대표, 자율주행 솔루션 라이드플럭스의 정하욱 부대표, AI 기반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의 박경훈 대표, 국내 챗봇 1등 기업 와이즈넛의 강용성 대표, KT AI 2XL연구소의 배순민 소장, 법무법인 화우 이광욱 변호사 등이 나서 전문성을 더한다.
◇연세대 총장 및 상남경영원장 공동 명의 수료증 등 특전
과정 수료 시 연세대 총장 및 상남경영원장 공동 명의 수료증을 부여한다. 특전으로 세브란스 헬스체크업 건강검진센터(서울역 맞은편)에서 검진 시 배우자 및 직계가족 포함 20% 할인 혜택이 있다. 또한 수료 후에도 업계 최고 전문 교수진과 소통을 이어가며, 원우회 활동으로 지속적인 지식 공유와 창조적 네트워크의 장(場)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개인 사물함 및 학습교재 제공, 연세대 학술정보원 출입증 발급, 교내 상해보험 가입, 수료생 대상 A/S(After School) 특강 초청 등의 혜택이 있다.
교육 기간은 2022년 1월 18일(화)부터 5월 24일(화)까지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40분부터 9시까지 석식 포함 2개 강연이 이어진다.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로, AI 및 메타버스 기술로 뉴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 중인 공·사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 사회 각계 리더, 전문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강의는 연세대 상남경영원(신촌캠퍼스 內)에서 진행된다.
한편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은 고(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기금 출연으로 1999년 3월 개관했다. 지금까지 상남경영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은 약 2만 명에 달하며, 연평균 20여 개가 넘는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문의 (02)2123-4269, sim.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