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0.2g 우라늄 분리' 한국 UN 안보리 제재 추진
[ 2004년 한국의 안보리 회부 위기 ②회] 지난회에서 계속됩니다 한국원자력연구소가 2000년 0.2g의 농축우라늄 분리 실험을 한 사실이 알려져 2004년 8월 말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사찰단을 급파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입니다. 9월 9일 AP 통신은 한국...
 
23시간 전
|이하원 외교안보 에디터
美, ‘0.2g 우라늄 분리’ 한국 UN 안보리 제재 추진
박정희의 '비전', 정주영의 '거북선'… 트럼프가 탐낼 K조선 만들었다
트럼프 당선 후 한국과 미국 정상간 소통은 지난해 11월 7일 윤석열 대통령과 12분간의 전화 통화가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현재로서 유일한 이 통화에서 트럼프가 콕 집어 ‘SOS’ 친 것은 쉽빌딩(Shipbuilding), 즉 조선(造船)입니다. “윤 대통령님, ...
2025.03.30(일)
|노석조 기자
국방부 "산불 진화에 오늘도 장병 600명·헬기 49대 투입"
국방부는 “경남 산청과 하동, 경북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에 장병 600여명과 주한미군 헬기 4대를 포함한 총 49대(의무헬기 1대 포함)의 군용 헬기를 투입해 산불 진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투입된 인력은 후방 지역을 방어하는 육군 2작전사령부 ...
2025.03.29(토)
|양지호 기자
文정부 때 쏙 빠진 '임수경 밀입북' 기밀문서, 36년 만에 공개
외교부가 지난 2020년 3월 국민의 알 권리에 따라 1989년 작성된 외교문서 24만쪽을 공개하면서 사전 고지 없이 비공개 처리했던 ‘임수경 밀입북’ 문서가 5년 만에 재심의를 통과해 28일 공개됐다. 2020년 당시 야권에선 “총선을 앞두고 현 정권 핵심 인사들...
2025.03.28(금)
|노석조 기자
정부, 30년 전엔 "민감국가는 한미 장애요인"
정부가 30년 전 한국이 미국 에너지부(DOE)의 민감국가 명단에 올랐을 당시 이 문제가 한미 협력에 장애요인이라고 판단했던 내용이 외교문서를 통해 확인됐다. 한국은 올해 다시 미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명단에 올랐지만 한미 모두 보안 문제일 뿐이며 과학기술 협력에 차질이...
2025.03.28(금)
|노석조 기자
뉴진스 '푸른 산호초' 공연 시대지만 30년 전엔 '日가요 디너쇼' 갑론을박
K팝 가수 뉴진스 멤버 하니가 지난해 6월 도쿄돔에서 1980년대 일본 가수 마쓰다 세이코가 노래한 ‘푸른 산호초’를 부른 장면은 단연 화제였다. 일부 정치인은 여전히 반일 감정을 당리당략의 지렛대로 쓰지만 한일 젊은이들은 별다른 편견 없이 문화 교류에 활발하다. 국...
2025.03.28(금)
|노석조 기자
1994년 기밀 문서보니...中 "김일성 사인, 핵문제·정상회담 스트레스와 과로"
외교부가 1994년도 외교문서를 30년만에 해제해 28일 공개했다. 그해 7월 8일 북한 김일성 주석이 사망했다. 외교문서를 보면, 해외 공관들이 일제히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은 김일성 사망 원인부터 후계 구도에 이르기까지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
2025.03.28(금)
|노석조 기자
파병 면한 북한군도 '죽을 맛'… DMZ 작업 중 또 지뢰 폭발 사고
북한이 지난해 20여 차례 지뢰 폭발로 사상자가 나와도 강행했던 비무장지대 일대 ‘국경선화’ 작업을 이달 초부터 재개한 것이 확인됐다. 겨울철에 접어들며 멈췄던 작업을 다시 시작한 것인데 최근 지뢰 폭발 사고로 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군 당국은 전했다. 합동참...
2025.03.28(금)
|양지호 기자, 김민서 기자
합참 "北, 올해 3000명 이상 추가 파병... 사상자는 4000여명"
북한이 올해 초 러시아에 3000명 규모의 추가 병력을 보냈고 미사일과 각종 포탄 지원도 이어간다고 군이 평가했다. 겨울철 들어 멈췄던 비무장지대 일대 국경선화 작업도 이달 초부터 재개했는데 지뢰 폭발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2025.03.27(목)
|양지호 기자
한국형 아이언돔 개발… '北 장사정포' 막는다
한화시스템은 1980년대 후반부터 △천마탐지추적레이다 △철매-II 다기능 레이다 △함정용 추적 레이다 개발 등을 통해 다기능 레이다 핵심 기술을 확보해왔다. 30여 년간의 레이다 개발 경험으로,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다기능 레이다를 개발 중인 국내 유일의 업체다. ◇ ...
2025.03.27(목)
|이예은 객원기자
K방산, 이젠 '바다'를 주무대로… '글로벌 톱 4' 더 가까워졌다
‘방산 4대 강국’이 정부의 공허한 구호로만 느껴지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및 유럽의 재무장 등 국제 정세가 요동치고 한국 방위산업 경쟁력은 나날이 높아지면서 수출 규모 기준 미국·프랑스·러시아와 함께하는 ‘방산 4대 강국’ 실현이 성큼 다가...
2025.03.27(목)
|양지호 기자
잠수함보다 큰 서해 구조물… 中 "연어 양식용, 협정 위반 아냐"
주한중국대사관은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중국이 무단으로 설치한 철골 구조물에 대해 “중국 국내법 및 국제법에 부합한 것”이라면서 “한중어업협정을 위반하지 않으며 협정에 따른 한국 측 권익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대사관은 26일 대변인 명의로 ...
2025.03.26(수)
|노석조 기자
韓대행, 美 알래스카 주지사 접견… 에너지 협력 등 논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방한 중인 마이크 던리비 미 알래스카 주지사를 접견해 한미관계 전반과 한·알래스카 간 교류·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던리비 지사에게 “한미동맹은 지난 70년 동안 전 분야에...
2025.03.25(화)
|김경필 기자
백악관 "韓대행과 협력 전념… 한국의 민주적 회복력 확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한 것과 관련해 “미국은 한덕수 권한대행 및 한국 정부와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무총리실은 백악관이 한 대행의 복귀 후 “미국은 한...
2025.03.25(화)
|김경필 기자
외교부, 日대사관 총괄공사 초치…'왜곡 교과서' 항의
정부는 25일 일본이 역사를 왜곡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주한일본대사관 당국자를 초치했다.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로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 항의했다. 미바에 총괄공사는 ‘교과서 문제가 한일관계에...
2025.03.25(화)
|노석조 기자
韓대행, 긴급 NSC 열고 "北 도발·사이버 공격에 대비하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직무 복귀 첫날인 24일 밤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열고 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한 대행은 북한의 군사 도발과 사이버 공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참석자들에게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국무총리...
2025.03.24(월)
|김경필 기자
조태열 외교 "한국, 민감국가 3등급…테러 초점 1등급과 근본적 차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4일 미국 에너지부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에 대해 “미측에 따르면 한국은 가장 낮은 범주인 ‘기타 지정국가’로 (리스트의) 3등급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민감국가’ 지정을 주제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현안보고에...
2025.03.24(월)
|노석조 기자
외교부, 美中日에 '韓총리 탄핵 기각' 설명... "협력 증진하자"
외교부는 24일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 기각 결정을 주요국에 설명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1차관은 이날 오전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와 통화하고 한 대행의 탄핵 소추안 기각 결정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한미 동맹을 굳건히 유지하고...
2025.03.24(월)
|노석조 기자
미·러 밀착 분위기에… 중국, 한·일에 "협력하자" 손짓
미국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과정에서 러시아와 밀착하는 가운데, 한·중·일 외교 장관이 한자리에 모여 ‘3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내 3국 정상 회의와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의 성공적 개최, 동북아 3국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도 확대하자는 ...
2025.03.24(월)
|노석조 기자
美국방 이어 정보수장도 일본은 가는데… 한국만 '패싱'
미국 국가정보국(DNI)의 털시 개버드 국장이 최근 일본, 태국, 인도, 프랑스 등 4국 순방을 하면서 한국은 건너뛴 것으로 23일 파악됐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내주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 순방을 하는데 애초 한국 방문을 계획했다가 막판에 취소했다. ...
2025.03.23(일)
|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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