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4일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관광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명은 코로나가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여가 활동으로 여행(69.6%)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13.3%), 사교(13.1%), 스포츠(4.1%)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문화·관광 활동이 코로나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73.1%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