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트롯 여제를 발굴하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가 첫 방송부터 3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트롯2’ 1부는 25.497%(이하 전국 기준), 2부는 28.64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30.2%.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다.
첫 번째 시즌이던 ‘내일은 미스트롯’의 1회 시청률은 5.9%, 두 번째 시즌이던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첫 회차 시청률은 12.5%였다. ‘미스트롯2’는 직전 시즌의 2배 이상으로 출발한 것이다.
‘미스트롯2’ 첫 편에는 미국인 마리아(20)가 외국인으로는 첫 ‘올하트’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 ‘부산 영재’ 황승아(9), ‘부안의 명물’ 김태연 등도 관심을 끌었다.
‘미스트롯2′는 총 121명의 도전자가 경연을 벌인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앞선 시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문도 생겼다. 기존의 유소년부가 초등부·중고등부로 나뉘었고, 쌍둥이부와 왕년부가 생겼다. 타장르부, 현역부A·B, 마미부, 대학부, 재도전부, 직장부A·B, 아이돌부 등으로 나뉜다.
장윤정, 조영수 등과 함께 임영웅, 영탁,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 등 ‘미스터트롯’ 탑(Top) 6도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