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andoned Spaces Seoul 제공

신인 작가 전성훈의 첫 개인전 ‘지구의 비-마법사들’이 5일까지 서울 용산 ‘버려진 공간 서울(Abandoned Spaces Seoul)’에서 전시를 연다.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활동한 작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 개인전에 작품 22점을 선보였다. 전시 제목은 ‘구원도 지옥도 거부하는 타자들의 발리노르(불멸의 땅)’란 뜻. 유화, 아크릴, 판화 등으로 쉴 틈 없이 개발이 이어지는 도시 속에서도 주체성을 지키려는 개인들의 고민을 표현했다. 전시장 주소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54길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