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가 연세대학교와 함께 미술품 감정 평가 인력 양성에 나선다. 강의는 입문반·심화반으로 나뉘어, 오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는 입문반, 15일부터 6월 28일까지는 심화반 수업이 서울 연세대학교 미우관에서 열린다. 20년 이상의 감정 실무 노하우를 지닌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입문반은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이호숙 대표, 정준모 전(前)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이원복 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실장, 박혜경 에이트 인스티튜트 대표, 윤용이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김복기 아트인컬처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미술품 감정 뿐 아니라, 경매 및 NFT 등 다양한 분야를 짚는다. 심화반은 포렌식 분석법 등의 기법부터 국가별 가격산정방법론까지 아우른다. 교육 이수 시 연세대 미래교육원 수료증 및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수료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