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윤성용(56)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14일 임명됐다. 윤 신임 관장은 경북대 사학과에서 고구려사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1997년 대구박물관 고고부 학예연구사로 박물관 인생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국립청주박물관장, 국립민속박물관장 등을 역임하며 25년간 박물관에서 일한 ‘박물관 맨’이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낙하산식 외부 인사가 아니라 박물관 업무 및 행정을 잘 아는 분이 관장에 임명돼 직원들이 반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입력 2022.07.14. 23:16 | 수정 2022.07.1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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