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손홍숙씨의 개인전이 서울 중구 광희동2가에 있는 갤러리라온에서 30일까지 열린다. 자작나무·연꽃·옥수수 등 대자연을 소재로 한 동판화 ‘자연과 나’ 연작을 선보인다. 숭의여대 가족복지과 교수를 지낸 손씨는 “학생들에게 강의하던 인간 생태 이론을 그림으로 나타내고 싶었다”며 “나 역시 그 체계 속의 하나임을 깨닫고 있다”고 했다.
입력 2023.03.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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