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80만명의 부동산 투자 유튜버 정태익이 쓴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기초 편’(리더스북)이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10년간 30채가 넘는 아파트와 상가를 사고팔았다고 한다. 김현정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담당은 “베스트셀러 데이터가 전산화돼 있는 1996년 이후 부동산 투자서가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책은 “절대 전세 살지 말고, 집이 나를 위해 돈을 벌게 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정권이 바뀌면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구매자의 절반 이상(57.4%)이 30대였다.

◇교보문고 4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종합)

순위제목저자
1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기초 편정태익
2가불 선진국조국
3불편한 편의점김호연
4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5파친코 1이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