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예술(피어스 비조니 지음)=”휴스턴, 여기는 고요의 기지. 이글이 지금 막 착륙했다.” NASA(미국항공우주국)의 60년 역사를 일러스트로 담은 책. 과학 저널리스트 저자가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인류의 우주 탐험 여정을 전달한다. 안그라픽스, 3만3000원.

무대 위의 책(조만수 지음)=연극평론가 저자의 비평집. 2003년부터 2022년까지 20년간-우리 연극의 모습을 기록하고 해석한다. “문학 비평이 ‘해석의 놀이’라면, 연극 비평은 ‘해석에 대한 해석’의 놀이다.” 파롤앤, 3만3000원.

보가트가 사랑할 뻔한 맥주(김효정 지음)=영화 한 컷과 맥주 한 모금의 만남. 영화평론가 저자가 서울부터 춘천, 전주, 부산의 맥줏집을 탐방하며 영화와 어울리는 맥주를 소개한다. 영화 ‘쇼생크 탈출’은 어떤 맥주와 어울릴까? 싱긋, 1만6000원.

금융법 입문(이상복 지음)=환율, 대출, 주식, 보험, 카드 …. 생활에서 마주치는 금융의 세계는 익숙하면서도 다가가기 어렵다. 금융법을 강의해 온 교수가 금융 관련 기사를 독해할 수 있도록 금융 강의의 핵심 내용을 책으로 담아냈다. 박영사, 2만8000원.

Public Relations Case Studies in Korea(원우현∙유재웅 지음)=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과문, 한국 언론의 코로나 보도 등 한국의 PR 사례를 영문으로 소개한 책. 커뮤니케이션학 교수 저자가 사례를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 이론의 적용 방법을 풀어낸다. 커뮤니케이션북스, 3만5000원.

예술의 사회학적 읽기(최샛별∙김수정 지음)=우리는 왜 그 작품에 끌렸을까? 모나리자와 뱅크시,그리고 BTS까지. 사회학 교수 저자가 ‘걸작’과 ‘취향’의 비밀을 풀어낸다. 사회학적 시선을 통해 예술 작품을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다. 동녘, 2만2000원.

우동, 건축 그리고 일본(남택 지음)=건축사가 전하는 일본, 일본인, 그리고 일본 음식 이야기. 일본에서 요리를 배운 요리로 음식집을 운영하며 건축 설계를 하는 저자가 우동 그릇에 담긴 일본 사회의 면면을 전달한다. 기파랑, 2만원.

생존배낭(우승엽 지음)=재난에서 나를 지켜주는 피난법. 국내 도시 재난 전문가 저자가 생존 배낭 꾸리는 노하우를 안내한다. 물, 옷, 플래시, 라이터 등의 ‘대피 필수품’은 물론, 대피 장소, 보온법, 도움을 요청하는 법 등 생존 노하우를 전달한다. 들녘,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