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스포츠 중계,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했던 원조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 이윤철 아나운서와 아내 조병희가 출연한다.

TV조선은 1일 저녁 7시 ‘건강한 집’을 방송한다.

보도, 스포츠 중계,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했던 원조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 이윤철 아나운서와 아내 조병희가 출연한다. 이윤철은 30대 중반에 당뇨 진단을 받고 지난 30여년 동안 철저한 관리로 건강을 지켰다. 이윤철은 “관리만 하면 누구나 100세 인생에 동참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 그러나 옆에 있던 아내 조병희는 “남편 전담 건강관리사는 난데, 왜 이렇게 잘난 척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는다.

이윤철은 30대 중반에 이미 혈당 수치가 너무 높아 입원까지 해야 했었다. 아내 조씨는 “‘어떻게든 남편을 살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사서 공부하고, 매일 혈당 노트를 작성하며 신경을 썼다”고 한다. 현재 이씨는 당뇨 합병증도 없고, 혈당 수치도 안정적이라고 한다.

이윤철·조병희 부부의 집도 공개된다. 조병희는 집에서는 침대 밖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베짱이 남편’이라며 이윤철의 실체를 폭로한다. 조씨는 남편 당뇨 관리 식단도 공개한다. 각종 콩과 신선한 제철 음식 재료는 물론, 국 대신 동치미를 먹게 하는 등의 노하우를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