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0일 밤 7시 ‘알콩달콩’을 방송한다. 국민 애창곡 ‘분홍립스틱’의 가수 강애리자(59)가 건강 멘토로 출연한다.

지금도 변함없는 가창력과 목소리를 유지하고 있는 강애리자의 건강 고민은 관절염. 30대에 류머티즘 관절염을 앓은 뒤로 10년 전엔 퇴행성관절염 위험 판정까지 받았다. 관절염은 연골이 닳거나 손상되면서 뼈와 뼈가 맞닿아 생기는 질환. 문제는 3mm 두께의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관절에 생긴 염증이 전신 염증으로 발전해 대사증후군과 심혈관질환과 같은 위험한 질병도 발생할 수 있다.

강애리자는 연골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있다. 연골 건강을 사수하고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이후 중년 어깨 통증의 주범인 회전근개 파열에 대해서 알아본다. 어깨 관절은 가장 움직임이 크고 360도 회전할 수 있는 관절이지만, 고정력이 약하고 불안정하다. 어깨 관절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법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