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6일 오후 7시 ‘건강한 집’을 방송한다.
198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이용이 출연한다. 그는 1981년 ‘국풍 81 젊은이 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으며 데뷔했고, ‘잊혀진 계절’로 주요 방송 ‘가수왕’에 올랐다. 그런 그는 60대 중반의 나이에도 데뷔 때 못지않은 가창력과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가수 데뷔에 얽힌 사연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도 공개한다. 그의 집에는 가수로 데뷔한 이후 40년의 발자취가 담긴 수많은 트로피가 전시돼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러나 그도 건강 관련 고민이 있다. 60대에 들어서면서 관절통과 통풍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한때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치솟았다.
‘건강한 집’ 전문가들은 근육에 초점을 맞춘다. 근육은 나이가 들면서 따로 운동하거나 노력하지 않으면 저절로 줄어든다. 그 결과, 뼈와 혈관 등 신체 전반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이용은 근육량을 지키면서 혈압과 혈당 수치도 잡았다고 주장한다. 그의 건강 비법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