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태양(33·본명 동영배)의 아내인 배우 민효린(35)이 결혼 3년 8개월 만에 엄마가 된다.
27일 조선닷컴 취재에 따르면 민효린은 현재 임신 중이며, 곧 출산을 앞두고 있다. 민효린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관계자는 “가족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연상연하 커플인 민효린과 태양은 2018년 2월,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태양은 결혼 한 달여 만에 군에 입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2019년 11월에 제대했다. 현재 태양과 민효린은 별다른 연예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한편 2006년 의류브랜드 메인 모델로 데뷔한 민효린은 영화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태양이 속한 그룹 ‘빅뱅’은 승리(본명 이승현)가 버닝썬 사태로 탈퇴하며 4인조로 재편됐다. 현재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