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래퍼 디아크(17·본명 김우림)와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25)가 또다시 디아크와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이승아 인스타그램

이승아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인스타그램에 “다들 크리스마스 계획이 뭐야?”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이승아와 디아크의 투샷이 담겨 있었다.

이승아는 지난 13일에도 디아크와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이승아는 인스타그램 ‘일문일답’ 기능을 통해 “본인보다 3cm 작은 남자 어때요?”는 질문에 “얘요?”라는 답을 남기면서 디아크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또 “내가 얼굴이 큰 게 아니라 네가 얼굴이 작은 거야”라며 디아크로 추정되는 손이 이승아의 얼굴을 만지는 듯한 사진도 게재했다. 디아크 역시 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는가 하면, 또 다른 이승아의 셀카 사진에 하트 이모티콘을 눌러 친분을 과시했다.

이승아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나이차는 8살. 특히 디아크가 미성년자라 두 사람의 투샷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그동안 연인으로 추정될만한 여러 정황은 포착됐지만, 두 사람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설운도의 딸로 유명한 이승아는 1996년생으로 작년 KBS2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2004년생인 디아크는 중국 지린성 연변 출신으로 엠넷 ‘고등래퍼4′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가수 싸이가 수장인 소속사 ‘피네이션’ 영입돼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미성년자인 디아크는 인스타그램에 음주 사진을 게재해 구설에 올랐다. 최근에는 피네이션과의 전속 계약도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