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1일 오후 8시 ‘퍼펙트 라이프’를 방송한다. 2008년 노래 ‘우지마라’로 데뷔했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트롯퀸’ 김양의 일상이 공개된다.
올해로 데뷔 15년 차를 맞은 김양의 취미는 LP 수집. 그녀는 아침부터 어머니와 함께 LP 음악을 들으며 ‘부반장이었지만 성적은 반에서 꼴찌’였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웃는다. 데뷔 초부터 김양이 “월급 80만원 받을 때부터” 어려운 해외 아동을 정기 후원하기 시작한 따뜻한 사연도 공개된다.
이어 김양은 친언니 손에 이끌려 난생 처음 결혼 정보 회사를 찾는다. 44세에도 솔로 생활 중인 동생을 위해 김양의 언니가 준비한 계획이었다. 그러나 결혼 정보 회사 대표는 ‘미남 할리우드 배우가 이상형’이라는 김양의 말에 난색을 표한다.
한편 김양은 이날 부모님을 위한 깜짝 어버이날 이벤트도 준비한다. 가족들과 저녁 식사 중 부모님을 생각하며 직접 작사한 노래 ‘사랑하오’를 불러 부모님을 감동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