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9일 오후 8시 ‘TV 조선 보도 특집-국민에게 돌아간 청와대’를 방송한다. 전면 개방 후 시민들로 붐비는 청와대 경내 모습과 방문객들의 생생한 방문 소감, ‘열린 청와대’ 시대가 우리에게 던지는 의미 등을 다룬다.

지난 10일 청와대가 전면 개방된 첫날, 이곳을 다녀간 방문객만 약 2만 명에 달했다. 최고 권력자의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이젠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이다.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장면 중 하나로 기억될 순간, 어떤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를 이곳에 남겼을까. 제작진은 청와대 개방 전부터 그 후까지 한 달을 기록한다.

대통령 전속 사진사, 청와대 인근에서 30여 년간 담배 가게를 운영한 사람 등 청와대와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사람들도 다룬다. 이들과 청와대 사이에 얽힌 특별한 사연, 개방된 청와대를 바라보는 이들의 소감을 전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떠난 직후의 청와대 업무 시설 내부도 단독 공개된다. 대통령이 떠난 청와대 집무실과 회의실이 어떤 모습일지, 그 궁금증을 풀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