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8일 오후 9시 20분 ‘강적들’을 방송한다.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김민전 경희대 교수 그리고 인문학적 관점으로 정치계를 분석하는 김진명 작가가 출연해 얼마 남지 않은 6.1 지방선거 판세를 짚어본다. 또한 지방선거의 마지막 변수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의 내홍과 인사 검증권을 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행보에 대해 토론한다. 이날 방송에선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고전을 면치 못하는 민주당의 악재들을 짚어본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86 용퇴론’을 내세우며 당 쇄신을 요구했다. 하지만 오히려 거센 당내 반발이 지도부 내홍으로까지 번진 상황. 금태섭 전 의원은 박 비대위원장의 말에 따르지 않는 민주당의 모습을 잘못됐다고 지적하며 “장식품으로 앉혀놓은 격”이라며 비판한다.

출연진은 최근 법무부가 한동훈 장관 직속 공직자 인사 검증 조직을 신설한 것을 두고 어떤 결과가 이어질지에 대해서도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