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31일 오후 7시 ‘기적의 습관’을 방송한다. 액션부터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62년 차 배우 조춘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조춘은 88세 나이가 무색할 만큼 탱탱한 피부와 두꺼운 팔뚝 근육을 자랑한다. 고즈넉한 산 아래 위치한 집에서 아침을 맞이한 그는 “친한 동생의 집”이라며 “가끔 힐링이 필요할 때 이곳을 찾아서 휴식도 취하고 체력도 보충한다”고 말한다.
이후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그는 밖에 나가 장작을 팬다. 지저귀는 새소리와 바람 소리를 들으며 명상을 하거나, 장뇌삼을 통째로 씹어 먹으며 산을 벗 삼아 사는 ‘자연인’의 모습도 보여준다. 하지만 이내 샌드백으로 스파링 연습을 하며 자칭 ‘무술 27단’의 매서운 눈빛을 보여준다.
조춘은 이날 당뇨, 고지혈증 등 혈관 질환으로 약을 복용 중이라고 고백한다. 조춘이 자신도 모르게 몸을 병들게 하고 있었던 의외의 습관과, ‘튼튼 백세’를 맞기 위해 그가 택한 혈관 건강 관리 비법을 동시에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