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일 오후 8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오페라의 유령’ ‘명성황후’ ‘마리 앙투아네트’ 등 다수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함께 ‘나들이 1번지’ 경기도 용인의 맛을 찾아 떠난다.
김소현과 식객 허영만은 ‘골프장 맛집’으로 소문난, 3대가 이어 온 청국장 집을 찾아간다. 김소현은 제작진에게 천천히 먹으라는 걱정까지 들을 정도로 청국장에 마음을 빼앗긴 채 숟가락질을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두 사람은 매일 만두 2400개를 완판시킨다는 만두전골 맛집을 방문한다. 육즙이 꽉 찬 고기만두와 담백한 육수가 어우러진 만두전골을 맛본 식객은 “국물이 좋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남편 손준호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한다. 작품 활동을 하며 만나게 된 김소현 부부. 그녀는 “8살 연하인 손준호가 먼저 다가왔지만 나이 차이 때문에 계속해서 밀어냈다”며 “하지만 손준호의 적극적인 구애에 결국 마음을 받아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