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2일 오후 8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걸그룹 레인보우 리더에서 배우로 변신한 김재경과 함께 충남 서천의 다채로운 맛을 찾아 떠난다.
노래와 연기뿐 아니라 피겨 스케이팅, 다도까지 즐기는 연예계 대표 ‘취미 부자’ 김재경. 취미로 승마를 배우기 시작했다가 결국 장애물 승마 대회까지 참가했다는 그녀는 “잘 먹는 것은 물론 요리도 할 줄 안다”고 말해 일일 식객으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경과 식객 허영만은 충남 서천 마량포구의 맛집을 찾는다. 간이 필요 없는 갑오징어 회와 먹물 옷을 입고 나온 오징어통찜. 매콤한 맛을 자랑하는 오징어볶음에 두 식객은 밥과 마음을 모두 뺏기고 만다. 이어 전국에서 손님이 찾아온다는 냉면 맛집을 방문하는 두 사람. 사장님의 45년 노하우가 담긴 냉면은 식초 간이 필요 없을 정도로 새콤한 맛이 담겨 있고, 회 냉면엔 고추장 양념이 버무려진 홍어회가 수북이 쌓여 있다. 두 사람이 찾아 떠나는 서천의 맛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