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9일 오후 7시 ‘기적의 습관’을 방송한다. 개그콘서트 ‘우비 삼남매’ 코너에서 유행어 “대단해요~”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개그우먼 권진영이 네 살 연하 남편과 지내는 근황을 공개한다.
기상 후 집 청소를 시작한 권진영. 남편이 먹은 야식으로 난장판이 된 방을 보고 등짝을 때리는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권진영은 “한때 유산과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를 겪고 나 자신과 남편의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남편은 결혼 후 체중이 20kg이나 증가해 목 디스크 위험에 당뇨 전 단계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편을 위해 권진영은 아침 식단으로 기름기 쏙 빠진 ‘편백 찜’을 준비했다. 숙주, 청경채 등 각종 채소와 목심을 푹 쪄낸 건강 식단. 하지만 건강을 위해선 음식 조합도 신경 써야 한다는 의료진의 조언이 이어지는데. 오이와 당근을 함께 먹는 습관은 비타민C의 흡수율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 건강을 위한 식단 조합 비법을 이날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