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TV조선

트로트 오디션의 ‘원조’이자 ‘정석’인 TV조선 미스터트롯2가 오는 12월 방송된다. 올 겨울 방송 예정이었던 미스터트롯2가 12월 방송을 확정하면서 또한번의 ‘오디션 전쟁’을 예고했다.

TV조선은 15일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의 상징이자 터줏대감인 ‘명품 MC’ 김성주와 ‘흥부자’ 마스터 붐의 ‘커밍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5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김성주와 붐이 ‘미스터트롯2′ 우승자에게 주어질 ‘진’ 왕관을 사이에 두고 비장하게 등장하며 시작한다.

김성주는 “오디션 사상 최고 시청률 35.7%”라는 이전 시즌 ‘미스터트롯’이 남긴 전무후무 레전드 기록과 함께 “전국민을 트롯 열풍에 빠지게 만든 레전드의 귀환”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붐은 “또 한 번 트로트 세계를 정복할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들이 몰려온다”라고 말해 이번 시즌에서도 쟁쟁한 실력파 참가자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대한민국을 빛낼 트롯 영웅이 탄생합니다”라고 입을 모아, ‘제2의 임영웅’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2월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함께 지켜본다는 것이다.

미스터트롯2/TV조선

특히 이번 오디션에 재능 넘치는 지원자가 상당하다는 후문이어서 TV프로그램의 흥미를 더욱 높이고 있다. 방송가에선 “끼 넘치는 신인급 뿐만 아니라 이미 이름이 알려진 이들까지 대거 지원해 주목도가 매우 높다”고 했다. 임영웅이라는 수퍼스타가 탄생한 프로그램인만큼 어떤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지 방송가에서도 기대감이 높다는 설명이다.

‘미스터트롯2′는 MC 김성주와 마스터 장윤정X붐X장민호X김연자X진성에 이어 이홍기X츄X강다니엘X알고보니 혼수상태X이현우X홍지윤X이은지X김해준 등 가수, 작곡가, 코미디언 등으로 구성된 마스터진을 공개했다. 전문성과 재미, 대중성 모든 면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TV조선 '미스터트롯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