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캡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5회가 21.3%(닐슨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1부 19.813, 2부 21,289로 1부 역시 자체 최고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미스터트롯2′는 본선 1차전 팀전을 마무리하고 본선 2차전 데스매치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시간이었다. 이날은 특히 지난 KBS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진해성과 준우승자인 재하가 1대1 데스매치로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 관심이 집중됐었다.

‘비나리’를 들고 나와 진한 감수성과 기교로 마무리한 진해성이 ‘사랑아’를 시원한 매운맛으로 부르며 마음을 때린 재하를 11대 4로 누르며 우승자의 위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온라인 응원투표 2위로 올라선 김용필은 김정수의 ‘당신’을 들고나와 하동근에게 15대 0으로 완승했고, 윤준협은 화려한 안무와 함께 ‘사랑의 해결사’를 완성도 있게 선보여 성민에게 10대 5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