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마성의 중년’이 몰고 온 새로운 돌풍이었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3주자 온라인 투표 1위는 아나운서 출신의 ‘낭만 가객’ 김용필이 차지했다. 김용필은 지난 데스매치에서 김정수의 ‘당신’을 택해 ‘어른’의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이날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이 됐다.

2주 연속 응원 투표 1위를 달리던 박서진은 2위로 아쉽게 한계단 내려왔고, 지난 주 ‘데스매치’에서 재하에게 승리한 정통 트로트 끝판왕 진해성이 3위로 지난 주 5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온라인 응원 투표 3주차 투표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였으며 225만5554표로 집계됐다.

미스터트롯 3주차 응원투표 /TV조선 캡쳐

이번 주부터는 7위까지 발표해 4위는 성인을 뛰어넘는 10세 감성거인 황민호가, 5위는 박선주 마스터가 최고의 트로트 강자 중 하나로 꼽은 안성훈이, 6위는 대학부 예심 진으로 인기 몰이 한 박지현이, 7위는 우승부의 자존심 나상도가 차지했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온라인 응원 투표가 누적 560만 표를 돌파하며 더욱더 뜨거운 온·오프라인 응원전으로 확대되고 있다.

마스터 예심이 끝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1주 차에 총 170만 표 이상을 기록하며 전 국민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이후 본격적인 본선 라운드에 접어들며 퍼포먼스까지 곁들인 팀미션이 흥을 돋우며 화제성을 동반해 3주 차에는 225만 표를 돌파하는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오디션의 꽃’이라 불리는 1대1 데스매치가 시작되면서 ‘트롯 에이스’들의 진가(眞價)가 확실히 드러나 팬덤 화력에 불을 붙였다.

온라인 응원 투표 방법은 ‘카카오톡’에 접속한 뒤에 밑의 메뉴에서 세 번째 버튼을 클릭한다. 그 뒤 위에 있는 ‘카카오TV’ 메뉴에서 ‘#미스터트롯2′ 투표 배너를 선택, 자신이 뽑고 싶은 참가자 7명을 선택한 뒤 ‘투표하기’를 클릭하는 것이다. 또, 포털사이트 ‘다음’ 검색창에서 ‘미스터트롯2′를 검색한 뒤 나타나는 투표 배너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해당 응원 투표는 하루에 한 번 가능하다. 나중에 결선 점수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