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7일 밤 10시 ‘미스터 로또’를 방송한다. 김원준과 그룹 태사자, 영턱스클럽 등이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출연해 ‘미스터트롯2′ 톱 세븐(TOP7)과 노래 대결을 벌인다.

1990년대를 휩쓴 원조 ‘하이틴 스타’ 김원준은 이날 변함없는 외모로 이목을 끈다. 올해 50세인 그가 ‘낭만 가객’으로 불리는 트로트 가수 김용필보다 두 살 많다는 것이 알려지며 출연진이 놀란다. 이날 TOP7 중 한 명의 어머니가 김원준의 실물을 보기 위해 촬영 현장을 찾는다. 그는 아들의 승리는 뒷전인 채로, 김원준을 향해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한다. 모성보다 진한 팬심을 드러낸 이는 과연 누구의 어머니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김원준은 과거 화제를 모았던 ‘치마 패션’을 재현한다. 그는 TOP7 박지현, 최수호와 함께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박서진과 나상도는 투투의 노래 ‘일과 이분의 일’을 함께 부른다. 원곡자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박서진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