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8일 밤 9시 10분 ‘강적들’을 방송한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민전 경희대 교수, 김규완 CBS 논설실장,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이 출연한다.

국민의힘은 인요한 혁신위와 지도부 사이에 긴장이 생기면서, 혁신위 조기 종료와 비대위 전환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혁신위 방향과 방식이 정말 잘못 가고 있다”며 “혁신위가 중진 험지 출마를 유도하지 못하면 대통령의 정치력이 패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 전 대표를 포함해 일부 의원들이 한동훈 장관을 연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윤 실장은 “민주당 강성 지지층에게 지지를 받기 위한 행동으로, 당보다는 자신의 구심점을 갖기 위한 선택”이라고 말한다. 송 전 대표와 한 장관이 설전을 벌이면서 ‘586세대’ 퇴진론도 전면에 등장했다. 김 교수는 “학생운동 외에 사회 발전에 무엇을 기여했는지 모를 사람들이 20여 년간 지나치게 정치를 장악하고 있어 퇴진론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