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예환, ‘(누구의) World (얼마나) Wide Web’(2024년). /두산갤러리 .

두산아트센터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신진 작가 5명을 소개하는 ‘두산아트랩 전시 2024′가 서울 연지동 두산갤러리에서 24일까지 열린다. 송예환은 방대한 정보가 넘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획일화되고 표준화된 온라인 세상을 비판하는 영상 설치 작품을 내놨다. 일상에서 포착되는 반복 행위를 조명하는 김영미, 동양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박지은 등 5명의 영상과 회화, 설치, 조각을 볼 수 있다.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