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서포터즈

가수 박지현의 팬모임 박지현서포터즈가 지난 24일 강남구청 저소득가구를 위해 선풍기 100대와 라면 800개 등을 기부했다. 서울시 강남구 강남복지재단(이사장 심계원)은 가수 박지현(박지현서포터즈)의 기부로 저소득 가구 여름용품(선풍기) 및 식품(라면) 등 400여만원 상당 후원 전달식을 강남복지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지현서포터즈는 박지현 가수 전체 팬클럽 중의 하나로 소규모로 구성돼 각종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남복지재단 측은 “후원해 주신 박지현서포터즈님들께 감사드리고, 강남구 22개동 주민센터 및 강남푸드지원센터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지현 서포터즈측은 “박지현의 첫 디지털 싱글 ‘그대가 웃으면 좋아’ 발매를 기념하여 무더위에 고통받는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모았다”면서 “바른 인품으로 사랑받는 박지현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지현 서포터즈 측은 지난해 여름에도 비피해로 고통받는 수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박지현 서포터즈

‘미스터트롯2′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한 박지현은 수준 높은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고루 갖춘 다재다능한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각종 예능과 광고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박지현 그대가 웃으면 좋아. 써클차트 벨차트 2위/써클차트 캡쳐
박지현 그대가 웃으면 좋아. 링차트 3위/써클차트 캡쳐

이번 첫 디지털 싱글 ‘그대가 웃으면 좋아’는 발매되자마자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쉽고 편안한 리듬에 따라부르기 좋고 중독성 있다는 평. 팬과 가수, 사랑하는 연인,가족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작사에도 직접 참여해 첫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청량미 넘치는 앨범 자켓 사진과 뮤직비디오도 인기다.

이번 신곡은 최근 국내 대표 공인 음악 차트인 써클차트의 벨소리·링차트 부문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등 대중성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