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 최여원/유튜브 캡쳐
대학가요제 최여원/유튜브 캡쳐

지난 10일 방송된 ‘TV 조선 대학가요제’ 1회에 등장했던 ‘제주소녀’ 최여원의 TV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 조회수가 100만뷰를 넘어섰다. 최여원이 부른 박인희의 ‘봄이 오는 길’은 지난 11일과 12일 TV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뒤, 23일 기준 ‘TV조선 뮤직’ 38만회를 비롯해, ‘TV조선’ 29만회, ‘TV조선 대학가요제’ 14만회 등을 기록하며 100만회를 넘어섰다. 공식 채널 중 쇼츠 등 일부만 편집돼 오른 영상은 제외한 수치다.

서울예대 재학중인 최여원은 이날 심사위원 8인 전원 만장일치 합격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마치 봄 숲으로 무대를 옮겨 온 듯한 무대 연출에, 싱그러운 초여름 향기를 더한 듯한 목소리를 선사하며 귀를 사로잡았다. 심사위원 김이나가 심사할 당시 방송 자막에 ‘첫 소절에 눈이 번쩍’이라고 등장하기도 했다. 김현철 심사위원은 “씩씩한 모습에 무공해, 무기교, 무결점 완전무결했던 무대였다”면서 “제주바람처럼 아주 시원했던 무대였다”고 했다.

TV조선 대학가요제 최여원/TV조선 공식유튜브채널 캡쳐
TV조선 대학가요제 최여원/TV조선 공식유튜브채널 캡쳐
TV조선 대학가요제 최여원/TV조선 공식유튜브채널 캡쳐
TV조선 대학가요제 최여원/TV조선 공식유튜브채널 캡쳐
TV조선 대학가요제 최여원/TV조선 공식유튜브채널 캡쳐
TV조선 대학가요제 최여원/TV조선 공식유튜브채널 캡쳐
TV조선 대학가요제 최여원/TV조선 공식유튜브채널 캡쳐
TV조선 대학가요제 최여원/TV조선 공식유튜브채널 캡쳐
TV조선 대학가요제 최여원/TV조선 공식유튜브채널 캡쳐
TV조선 대학가요제 최여원/TV조선 공식유튜브채널 캡쳐
TV조선 대학가요제 최여원/TV조선 공식유튜브채널 캡쳐
TV조선 대학가요제 최여원/TV조선 공식유튜브채널 캡쳐

폭발적인 고음이나 현란한 기교 대신. 맑고 깨끗한 목소리만으로도 대중을 집중하게 하는 힘을 지녔다. 간결한 기타 연주에 올라탄 청초하고 순수한 목소리에 각종 유튜브엔 ‘힐링 음색’ ‘무공해 읊조림’ ‘봄이 오는 소리’라는 평이 이어졌다. ‘싱어송라이터’로 자신을 소개한 만큼, 최여원의 자작곡 역시 유튜브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실용음악학원 영상을 통해 그동안 만들었던 자작곡 ‘우리 그냥’ ‘달바라기’ ‘백해무익’ 등 영상을 찾아보는 이들도 생겨났다.

1회 방송에선 최여원을 비롯해 여성 리드보컬 박은혜의 ‘감탄 고음’이 화제가 된 서경대학교 밴드 펜타클의 ‘못다핀 꽃 한송이’ 역시 TV조선 공식 채널에서 39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TV조선 대학가요제 펜타클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