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오가 이탈리안를 대표하는 유명 스포츠의류 브랜드 카파(KAPPA)의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그와 함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카파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명 축구 클럽을 비롯해 세계의 여러 축구 클럽 유니폼으로 유명한 브랜드. 축구 뿐만 아니라 농구, 스키 등 스포츠 분야 의류와 제품에 특히 강점을 보인다. 뛰어난 기능성에 이탈리아 특유의 심미성도 갖췄다는 평이다.
비오가 참여한 이번 봄여름 캠페인(광고)은 축구에서 영감을 받은 ‘오프 더 피치(Off the pitch)’가 주제. ‘경기장 밖에서’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낸 것. 축구의 역사성을 담은 카파의 정신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카파 관계자는 “‘쇼미더머니10′에서 ‘카운팅 스타’와 ‘리무진’으로 가장 큰 이슈를 만들었던 래퍼 비오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면서 “MZ세대를 대변하는 라이징 스타로서 카파 특유의 에너지넘치면서도 독보적인 스타일을 견지하는 브랜드 전개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밝혔다.
카파의 이번 캠페인 태그라인은 ‘세상 가장 멋진 퍼포밍(performing)’. 글로벌 슬로건인 ‘킵 퍼포밍(#KEEPperforming)’을 강조해 성과와 성공은 결국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뜻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