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앱에 있는 ‘건강챌린지’에 접속하면 본인의 건강 유형을 확인해 볼 수 있는 ‘MHTI(My Health Type Indicator) 검사’를 해볼 수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빅케어가 개발한 검사로, 운동을 얼마나 하는지, 영양이 충분한지, 마음이 편안한지, 생활 습관이 건전한지 여부에 따라 16가지로 건강 유형을 분류해 준다. 성격 유형 검사인 ‘MBTI’의 건강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항목별로 보면 운동은 A(Active·활동적)와 I(Inactive·비활동적), 영양은 E(Enough·영양 충분)와 S(Shortage·영양 부족), 마음은 F(Fine·편안한)와 P(Pain·고통스러운), 생활은 W(Wholesome·건전한)와 U(Unwholesome·건전하지 않은)로 나뉜다.
예를 들어, ASFW 유형은 운동 습관과 심리 상태, 생활 습관은 좋지만 영양 관리는 소홀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른바 ‘배고픈 도시인’으로 바쁜 일과로 영양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IEFW 유형은 속칭 ‘행복한 소파맨’으로 영양, 마음 상태, 생활 습관 모두 적절히 관리되고 있지만 운동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검사는 39가지 질문에 ‘그런 편이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로 대답하면 된다. 3분 정도면 검사를 마칠 수 있다. 다만 MHTI는 질병의 진단과 무관한 단순한 건강 유형 검사이며, 정확한 건강 상태를 진단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http://link.chosun.com/VvXz 에 접속하시면 조선일보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고, 건강챌린지에 대해 자세한 안내문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