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연합 새 상임대표 원불교 김대선 교무.

한국종교연합은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4대 상임대표에 원불교 김대선 교무를 선출했다. 한국종교연합은 1999년 “일상적인 종교간 협력을 영구히 증진시키고 종교로 말미암은 폭력을 종식시키며 지구와 모든 생명체를 위한 평화와 정의 및 치유의 문화를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불교, 천주교, 개신교, 천도교, 원불교, 유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교가 만든 단체다. 그동안 불교 진월 스님, 천도교 박남수 교령, 성공회 박경조 주교가 상임대표를 맡아왔다. 상임대표의 임기는 3년. 김 교무는 원불교 문화사회부장, 평양교구장을 지냈고 현재는 원다문화센터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