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이 수여하는 불기(佛紀) 2565년(2021년) 불자(佛子)대상 수상자로 박권흠 사단법인 한국차인연합회장, 역사학자 한금순씨,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선정됐다. 3선 국회의원 출신인 박권흠 회장은 차(茶)문화 함양에 힘쓰고 교도소와 병원 포교에 앞장섰다. 한금순씨는 제주 근현대 역사 전공자로서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 등을 재조명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상식은 19일 조계사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