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백자로 만든 묘지(墓誌·죽은 사람의 이름과 행적을 기록한 것) 2점이 일본에서 귀환했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일본에 거주하는 사업가 김강원(54)씨가 최근 입수한 ‘백자청화 김경온 묘지’<사진 왼쪽>와 ‘백자철화 이성립 묘지’<오른쪽>를 각각 의성 김씨 문중과 경주 이씨 문중에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물은 경북 안동의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될 예정이다.
입력 2022.09.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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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백자로 만든 묘지(墓誌·죽은 사람의 이름과 행적을 기록한 것) 2점이 일본에서 귀환했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일본에 거주하는 사업가 김강원(54)씨가 최근 입수한 ‘백자청화 김경온 묘지’<사진 왼쪽>와 ‘백자철화 이성립 묘지’<오른쪽>를 각각 의성 김씨 문중과 경주 이씨 문중에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물은 경북 안동의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