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조선일보 DB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1년 경영 전략 워크숍'에서 “아마존이나 구글 같은 거대 혁신기업들처럼 매일을 첫날 같은(Always Day One) 자세로 혁신해 성과를 올리자”고 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경영 목표의 핵심 키워드를 ‘혁신’과 ‘효율성’으로 잡았다. 손 회장은 리질리언스(Resilience·회복 탄력성)를 강조하며 “재무 실적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용수철처럼 다시 튀어올라야 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계열사 임직원 600여 명이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