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방문 요양과 노인 요양 시설 이용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인 ‘내인생든든한라이프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현대해상이 밝혔다. 생명보험 상품 중에는 간병인 지원 상품이 다수 있었지만, 손해보험 상품으로는 처음이다.

내인생든든한라이프케어보험은 장기 요양 등급 판정을 받은 경우 일시금을 지급하고, 재가 방문 요양이나 노인 요양 시설 이용 시 매월 간병 비용을 최대 110세까지 지급한다. 입원 치료를 받는 경우 간병인을 최대 180일까지, 장애가 발생한 경우에는 가사 도우미를 100회 지원한다. 직접 지원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험금으로 받을 수도 있다.

기존 장애 진단 보장과 다른 점은 장애 발생 원인이나 종류에 관계없이 보장한다는 점이다. 또 장애의 정도가 심할 경우 추가적인 보장과 65세까지 매년 보험금을 지급해 소득 상실을 일정 부분 보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