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3일(현지시각)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의 기업결합을 승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9년 본계약 체결 이후 3년 동안 이어져온 두 기업의 인수합병(M&A) 시도는 최종 불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