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벽에 끝난 월가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28% 상승한 3만2849.74에 마감했습니다. S&P500은 0.1% 오른 3821.62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은 0.01% 상승한 1만547.11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백만장자들 내년 증시 전망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0me-GH4Z3iA

오전 8시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된 ‘방현철 박사의 월스트리트’는 오늘의 월스트리트 3가지 포인트로 ‘엔화가 월가 흔들까?’, ‘”연준 말 믿는 게 좋다”’, ‘백만장자들의 비관론’을 꼽았습니다.

CNBC방송은 최근 100만 달러 이상의 투자 자산을 보유한 미국인 7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6%는 내년 S&P 500 지수가 10% 이상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 내년 S&P 500 지수가 15% 이상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자도 3분의 1에 육박했습니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스펙트렘그룹의 조지 월퍼 사장은 “지난 2008~2009년 금융위기 이후 실시해 온 백만장자 투자자 그룹 대상 조사 중에서 가장 비관적인 결과”라고 했습니다. 방송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조선일보가 마련한 ‘방현철 박사의 월스트리트’는 경제부 차장이자 경제학 박사인 방현철 기자가 글로벌 경제의 신호등이자 알람 시계 역할을 하는 월스트리트의 시황을 증시 전문가들과 함께 매일 오전 8시 세 가지 포인트로 정리해서 전해 드리는 유튜브 방송입니다. 함께 즐겨 주시고 ‘좋아요’ ‘구독’ 부탁드립니다.

[미국 백만장자들 내년 증시 전망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0me-GH4Z3iA

◇ 엔화가 월가 흔들까?

월가 증시가 갑작스러운 일본은행의 정책 변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 따져보면서 출렁임이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본은행은 지난 20일 금융정책결정회의(우리나라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수익률제어정책(YCC, Yield Curve Control) 대상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 변동 상한선을 기존의 0.25%에서 0.5%로 높인다고 했습니다. 하한도 -0.25%에서 -0.5%로 낮췄습니다. 일본은행은 정책금리는 -0.1%를 유지하면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를 일정 범위에 움직이게 하면서 0% 수준에 맞추는 식으로 돈을 푸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변동 범위를 바꾼 것은 작년 3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일단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YCC의) 폐지를 논하기에는 너무 이르고 금번 조치는 금리인상이 아니며 필요할 경우에는 통화정책을 완화하겠다”고 했습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2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그런데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 조치 이전에 연 0.25% 부근에서 움직이다가 변동 범위 확대 조치 이후에 연 0.4%를 넘어섰습니다. 구로다 총재는 금리 인상이 아니라고 하지만, 사실상의 금리 인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렇게 일본이 10년 만기 국채 금리 변동 허용 폭을 넓히는 것은 공식적인 기준 금리 인상으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단시일 내에 일본은행의 추가 조치 가능성은 낮지만, 이번 조치가 통화정책 기조 전환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작지 않은 잠재 영향을 지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습니다.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금리 변동폭 추이. 이번에 0.5%로 넓히면서 사실상 금리 인상이라는 말이 나왔다. /자료=블룸버그

당장 엔화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발표 전 달러당 137엔 선에서 움직이던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이후 132엔대까지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의 긴축에도 불구하고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펴왔던 일본 마저 긴축 대열에 합류한다면 글로벌 유동성이 더 축소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달러만 홀로 강세가 되는 현상은 덜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간 월가는 일본의 움직임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엔화 움직임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주목해 봐야 합니다.

앞서 지난 9월22일 일본 외환당국이 1998년 6월 이후 24년만에 처음으로 외환시장 개입을 선언했을 때만 해도 달러 강세는 지속될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미국이 일본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이 나왔고, 점차 엔저 추세는 되돌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엔화 환율은 달러당 145엔 대에서 하락했습니다. 달러 인덱스 추이를 보면 달러 강세도 11월부터는 숨을 죽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달러 강세가 주춤해지면 해외 매출이 많은 미국의 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이날 미국 국채 시장에서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 우려로 금리가 오르는 모습을 보이면서 테크주 주가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전날보다 0.12%포인트 급등한 연 3.69%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는 미국의 부동산 시장 관련 지표들이 많이 발표됩니다.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습니다. 모기지(장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건축, 판매, 심리 모두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영 모기지 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최근 연 6.31%로 1년 전보다 3.19%포인트 올랐습니다. 다만 7%대 초반까지 올라갔던 것보다는 조금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11월 신규 주택 허가 건수는 전달보다 11.2% 급감했습니다. 11월 주택 착공 건수는 전달보다 0.5% 감소했습니다. 특히 단독주택 착공은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주택시장지수(파란색) 추이. /자료=전미주택건설협회

앞서 나온 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집계하는 12월 주택시장지수는 31로 코로나 사태로 일시적으로 급락했던 2020년 4월(30)을 제외하면 2012년 6월(29)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시장지수는 건설사들의 주택 경기 심리를 반영하는 지표로 50을 기준선으로 이를 밑돌면 부동산 경기가 저조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 들어서는 매달 빠짐없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면서 소비자물가의 30% 쯤을 차지하는 주거비용이 떨어질지가 관심사입니다. 부동산 경기 하락은 경기 침체를 불러올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 “연준 말 믿는 게 좋다”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지난 20일 블룸버그 기고문에서 ‘투자자들이 연준을 믿어야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준이 명확하게 긴축을 더 하겠다는 경고를 하고 있는데도, 시장은 그 메시지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 /프린스턴대

더들리 전 총재는 2009~2018년 뉴욕연준 총재를 맡으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작년부터 남들보다 앞서서 연준이 금리를 연 3~4%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만큼 현재 연준이 추구하는 바를 비교적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들리 전 총재는 지난 14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제롬 파월 의장과 연준의 메시지는 거의 완전히 매파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에 연준은 빅스텝 인상으로 기준금리를 연 4.25~4.5%로 올렸습니다. 더들리 전 총재는 연준이 성명서에서 ‘지속적인 인상’이란 어구를 유지하면서 몇 번의 금리 인상이 더 있다고 예고했다고 해석했습니다. 점도표를 통해 적어도 연 5~5.25%까지 금리를 올리겠다는 신호도 줬다고 봤습니다. 연준은 고(高)인플레이션이 길어질 것이고 성장률은 떨어지고 실업률은 높아질 것이란 전망도 내놨습니다. 파월 의장은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는 걸 평가 절하하면서 서비스 물가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더들리 전 총재가 볼 때 파월이 한 유일한 비둘기파적인 언급은 다음 번 FOMC에서 금리 인상폭이 0.25포인트로 줄어들 것이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도 ‘이전 긴축에 대응해 경제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평가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식으로 인상 속도를 줄이는 논리를 인정했다는 것입니다.

더들리 전 총재는 시장의 오판 이유를 두 가지로 들었습니다. 첫째, 시장은 실업률이 더 오르면 연준이 항복할 것이라고 보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는 연준이 물가를 2% 가까이 낮추는 것을 우선할 것이라고 본다고 했습니다. 둘째, 시장은 경제가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완만해 질 것으로 보는데, 이것도 아닐 수 있다고 했습니다. 시장은 최종금리가 연 5%보다 낮고, 연준이 내년 여름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고 보지만 그건 오판이라고 했습니다.

연준 고위 인사들은 매파적인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를 두고 나타난 시장의 반응을 ‘낙관적’이라고 하면서 물가 압력이 여전히 강해서 한동안 높은 금리 수준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6일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내년에 3~3.5% 범위로 둔화가 예상되지만, “진짜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2%까지 끌어내릴 것인가”라며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2% 목표로 낮추는 데 필요하다면 점도표에 적어 놓은 것보다 금리를 더 높게 가져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12월 FOMC 후 점도표에서 내년 말 기준금리는 평균 연 5.1%가 될 것으로 연준 위원들이 전망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 /로이터 연합뉴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6일 미국기업연구소(AEI) 주최 행사에서 연준이 최종금리 수준에서 얼마나 오래 머물지는 경제지표가 결정하겠지만, 11개월이면 “합리적인 시작점”이라고 말했습니다. 필요할 경우 그보다 더 오래 정점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 쪽으로 있다고 하면서 왜 시장이 인플레이션에 그처럼 낙관적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율이 계속 하락할 때까지 금리를 5%대에 유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월가 일각에서도 비슷한 분석이 나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인플레이션의 급격한 둔화에 베팅하기 시작한 트레이더들이 결국은 실망하게 될 것이라며 경고 메시지를 냈습니다. 블랙록의 수석 채권 전략가인 스콧 틸은 노동력 부족이 계속되는데다 높은 임금과 재고 감소로 인해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기껏해야 3.5%로 내려갈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연준은 당분간 매파적 스탠스를 유지할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장기적으로 봐도 지정학적 리스크, 인구구조, 넷제로(Net Zero, 탄소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로의 전환 등을 감안할 때 인플레이션 압력은 지속될 것이고 정책금리가 연 5%로 정점을 찍은 후 향후 2년에 걸쳐 연 3%로 내려오기는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 백만장자들의 비관론

백만장자 투자자들이 내년 미국 증시에 대해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CNBC방송의 올해 백만장자 서베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56%는 내년 S&P 500 지수가 10%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내년 S&P 500 지수가 15% 이상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자도 3분의 1에 육박했습니다. 이 조사는 지난달 100만 달러 이상의 투자 자산을 보유한 미국인 76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스펙트렘그룹의 조지 월퍼 사장은 “지난 2008~2009년 금융위기 이후 백만장자 투자자 그룹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가장 비관적인 결과”라고 했습니다.

이런 조사 결과는 월가 기관들의 대체적인 전망과는 조금 어긋나는 것입니다.

월가 기관들은 대체로 내년에 ‘상저하고(상반기에 낮다가 하반기에 상승하는 것)’ 장세를 내다보면서 결국 내년 말 S&P500 지수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보합세로 마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가 이달 초 월가 전략가 1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내년 말 S&P500 전망은 평균 4009가 나왔습니다. 현재 S&P500 주가 수준(3821)보다 오히려 5% 높은 수준입니다.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4000, 모건스탠리, 씨티그룹은 3900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JP모건은 다소 높은 4200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월가의 2023년 말 S&P500 전망. /자료=티커

한편 백만장자 조사에서 개인 자산에서 가장 큰 위협 요소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28%)가 ‘주식시장’이라고 답해 주가 하락을 가장 걱정했습니다. 백만장자 투자자들이 전체 개인 보유 주식의 85%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비관적인 전망은 증시에 하방 압력을 줄 것이란 분석이 나오기도 합니다.

설문에 응한 백만장자 투자자의 거의 절반(46%)은 올해 작년보다 포트폴리오에서 현금 비중을 늘렸다고 밝혔고, 이 중 17%는 현금 비중을 “아주 많이 늘렸다”고 했습니다. 내년 말 경제가 지금보다 ‘약해질 것’ 또는 ‘훨씬 약해질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자는 60%에 이르렀습니다.

다만 백만장자 투자자들의 시장 전망은 세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밀레니얼 세대 응답자의 81%는 내년 말 자신의 자산이 지금보다 늘어날 것으로 자신했고, 46%는 자산이 10% 이상 불어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밀레니얼 응답자 절반 이상은 S&P 500 지수가 내년에 10% 이상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베이비부머 세대 응답자의 61%는 내년 자산이 지금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AP 연합뉴스

이에 대해 월퍼 사장은 저금리와 자산가격 상승 시대에서 자란 밀레니얼 세대는 주가 하락 후 빠른 반등 패턴에 익숙한 반면, 고령층은 1970~1980년대 인플레이션과 10년 이상의 하락장을 기억하고 있어 시각의 차이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작년 조사를 보면, 백만장자들의 전망이 반드시 맞는 것은 아니라는 것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작년 CNBC의 백만장자 서베이에서 52%의 백만장자들이 S&P500 지수가 올해 적어도 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었습니다. 2020년에는 2021년에 적어도 5%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70%에 달했었는데, 이것보다는 눈높이를 낮췄지만 올해 급락장을 예상하지는 못했던 것입니다. 올 들어 S&P500은 20% 가까이 하락하는 베어마켓(약세장)이 나타났습니다.

월가 기관들도 전망이 틀리는 것은 같은 모습입니다. CNBC가 작년에 올해 말 월가 기관들의 S&P500 전망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주가 전망 평균은 4985였습니다. 현 시점에서 보면 달성 불가능한 목표를 제시한 것입니다.

이제 월스트리트의 세 가지 포인트를 한줄평으로 요약해 보겠습니다. 첫째, 일본이 선진국들의 긴축 대열에 사실상 합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달러 추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월가의 관심이 높습니다. 다만 아직은 불확실성이 커질 우려가 큽니다. 일본의 움직임도 눈 여겨 봐야 하겠습니다. 둘째, 연준이 당분간 긴축 고삐를 느슨하게 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월가에서는 연준의 향후 행보를 갑론을박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연준이 하는 말을 잘 들어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셋째, 미국의 갑부 투자자들이 내년 증시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증시 전망은 전문가들도 어려워합니다. 과도한 비관론도 너무 확신에 찬 낙관론도 안 좋아 보입니다. 전문가들의 말을 참고해서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