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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역 버스 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왼쪽). 오른쪽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오피스텔에 설치된 전기계량기. 정부가 내년 전기·가스 요금이 상당 폭 오를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는 지하철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기본 요금은 8년째 1250원으로 동결된 상태다. 공공요금 인상으로 내년에도 고물가 행진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방송에 출연해 “물가는 서서히 안정되겠지만 속도는 굉장히 더딜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