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증시면 견딜만? 진짜 추락은 이제부터”

11일 새벽 끝난 월가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56% 상승한 3만3704.10에 마감했습니다. S&P500은 0.7% 오른 3919.25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은 1.01% 상승한 1만742.63에 마감했습니다.

오전 8시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된 ‘방현철 박사의 월스트리트’는 오늘의 월스트리트 세 가지 포인트로 ‘6%대 물가 나오나’, ‘연준의 말말말’, ‘어닝 시즌 시작’을 꼽았습니다.

모건스탠리의 최고투자책임자인 마이크 윌슨은 대표적인 비관론자입니다. 그가 최근 높은 실적 리스크가 아직 주가에 제대로 반영이 되어 있지 않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윌슨은 최근 투자자 노트에서 올해 S&P500이 300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S&P500의 주당순이익의 기본 시나리오로 195달러를 추정하고 있고, 최악의 경우 180달러까지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들의 고객은 그렇게까지 떨어지진 않고 올해 주당순이익 범위를 210~215달러로 보고 있어서 문제라는 게 모건스탠리의 지적입니다. 방송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마련한 ‘방현철 박사의 월스트리트’는 경제부 차장이자 경제학 박사인 방현철 기자가 글로벌 경제의 신호등이자 알람 시계 역할을 하는 월스트리트의 시황을 증시 전문가들과 함께 매일 오전 8시 세 가지 포인트로 정리해서 전해 드리는 유튜브 방송입니다. 함께 즐겨 주시고 ‘좋아요’ ‘구독’ 부탁드립니다.

"이 정도 증시면 견딜만? 진짜 추락은 이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