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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세계 자동차 시장에 ‘하이브리드차’가 뜨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가 열릴 줄 알았으나, 막상 전기차는 내연 기관차 보다 가격이 훨씬 비싸고 충전이 불편합니다. 여기에다 잊을만 하면 배터리 등에 따른 차량 화재 사고 같은 안전 문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하이브리드차는 이런 단점이 적어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급격한 전기차 전환에 드는 비용과 수익성 문제, 격화하는 판매 경쟁을 감안하면 전기차의 완전 대중화 전까지 하이브리드차에 주력하는 게 ‘남는 장사’입니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이연주

이런 흐름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의 실적과 최근 움직임에서 감지됩니다. 도요타차의 올해 상반기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166만 1774대로 2021년 상반기 대비 27% 늘었습니다. 현대·기아차의 올 상반기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지난해 보다 43% 증가했습니다.

이달 28일 미국 포드자동차의 짐 팔리 CEO는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앞으로 더 많은 하이브리드차를 선보이겠다”며 하이브리드차 강화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전기차의 속도 조절과 하이브리드차의 재발견’, 달라지는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소비자들도 현명하게 대처할 때입니다.

◇한·미·일 3국 다음달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서 정상회담

미국 백악관이 “다음달 18일 워싱턴DC 인근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이달 28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선 중국이 ‘핵심 이익’이라고 표현하는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 등이 언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핵무기 개발에 폭주하는 북한을 겨냥한 강력한 경고도 나올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전체적으로 중국을 견제하는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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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 2030중심 ‘MZ노조’ 생긴다

KBS에 20~30대 직원을 중심으로 한 ‘MZ 노조’가 출범할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KBS 관계자는 “다음달 초 각 직군 대표가 모인 ‘MZ 노조 총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새 노조는 탈이념화와 KBS 개혁을 전면에 내걸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에는 각 직군 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주요 의제 등을 확정한 뒤 노동청에 정식 노조단체로 등록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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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아파트 15개 단지서 철근 빼먹어...LH, “보강 공사할 것”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아파트들 가운데 15개 아파트 단지에서 ‘철근 누락’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5곳은 이미 입주를 마친 상태였다. 정부가 민간 건설사 발주 아파트 100여 곳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어서, ‘철근 누락’ 아파트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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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대통령 소재로 8년 만에 소설 쓴 소설가 복거일 선생

10여년 전 간암 판정을 받았던 소설가 복거일(77)씨가 8년 만에 소설 ‘물로 씌어진 이름’을 냈다. 모두 5권으로 이승만 대통령의 눈을 통해 광복과 대한민국 건국 초기를 들여다 본 작품이다. 1945년 이승만이 귀국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복거일 선생은 “이번 5권은 전체 3부 중 1부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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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HD현대 회장, “나쁜 이익에 기대지 마라”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그룹 경영진에 “나쁜 이익에 기대지 마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달 28일 열린 그룹사 사장단 회의에서 “경영자는 나쁜 이익에 취해 마치 회사가 엄청나게 성장한 것처럼 착각해서는 안된다”며 “미래 사업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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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메타·구글 등 미국 ‘5대 빅테크’ 잇단 호실적

미국의 5대 빅테크 기업들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은 올해 2분기 아이폰 판매 호조로 견고한 매출과 이익이 예상되면서 주가가 사상 첫 200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광고 사업이 주력인 메타는 이달 26일 작년 같은 기간 보다 11% 증가한 매출액(약 320억달러) 실적을 발표했다. 순이익도 16% 정도 증가했다. 구글도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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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세계 17위 한국, 72위 모로코에 패배...참가국 중 최고령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호주에서 열린 2023 FIFA 여자 월드컵 H조 조별 리그 2차전에서 모로코에 0대1로 패했다. 세계 랭킹 17위 국가대표팀이 72위에 무릎을 꿇은 것이다. 한국 대표팀의 평균 연령은 28.9세로 참가국 중 가장 높았다. 그 여파로 한국 대표팀은 기동력과 활동량에서 상대에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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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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