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새해를 맞아 불빛을 내는 드론 600여개를 띄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드론쇼 영상을 1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이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 펼쳐진 ‘드론 라이트쇼’ 영상을 1일 공개했다. 불빛을 내는 600여대 드론이 서울 도심 공중에 날아올라 임인년 새해를 알리는 메시지와 호랑이 이미지 등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2011년부터 해마다 12월 31일 서울 영동대로에서 콘서트와 불꽃 세레모니 등 대규모 카운트다운 행사를 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비대면 드론 라이트쇼를 펼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근에서 심야 시간에 사전 녹화된 것이다.

지난해 있었던 드론쇼는 현대차 유튜브 채널에서 약 670만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올해 영상은 현대차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새해를 맞아 불빛을 내는 드론 600여개를 띄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드론쇼 영상을 1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