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이 오는 15~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해 총 21종의 차량을 대대적으로 전시한다. 부산 모터쇼에선 BMW그룹이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참가하고, 현대차가 전기차 아이오닉6를 최초 공개한다.
BMW는 플래그십 전기 세단 i7과 완전변경모델로 새롭게 태어난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한다.
BMW는 하반기 7시리즈의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하는데,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 모델을 함께 선보인다. 그중 7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i7은 500마력이 넘는 고출력과 500km 수준의 주행거리를 갖춰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소형 해치백 스타일로 실용성과 역동성을 동시에 지닌 모델이다.
이번 모터쇼에선 BMW의 최신 전기차들의 고성능 M 모델인 iX M60와 i4 M50도 만나볼 수 있다. 전기차 뿐 아니다. 고성능차인 M브랜드의 내연기관 모델들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 뉴 M240i xDrive 쿠페, 뉴 M4 컴페티션 컨버터블 M xDrive, 뉴 X3 M 컴페티션 등을 통해 BMW가 추구하는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니(MINI)는 ‘미니, 헤리티지로부터 미래로’를 주제로 전시를 펼치며, 2개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고성능 브랜드 JCW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 에디션인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과 MINI JCW의 전기화 모델인 ‘미니 일렉트릭 페이스세터(PACESETTER)’가 그 주인공이다. 여기에 미니 JCW 클럽맨’, ‘미니 JCW 컨트리맨’, ‘미니 JCW 컨버터블’까지 JCW의 다양한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인 ‘미니 일렉트릭’도 전시된다.
BMW모토라드는 ‘라이더처럼 미래를 즐겨라’를 주제로 순수 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를 선보인다. 또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을 포함해 총 3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4일에 진행되는 프레스 콘퍼런스와 15일 퍼블릭 데이 부스 투어를 생중계한다. 또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