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11월 국내 출시하는 7시리즈 완전변경 모델. BMW는 뉴 7시리즈를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 국제 미술 전시회, 유력 골프대회, 독점 시승행사 같은 특별한 행사를 지속 제공하기로 했다. /BMW코리아 제공

BMW 코리아가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1월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하는데, 이 차를 미리 예약한 고객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먼저 ‘뉴 7시리즈’ 사전예약 고객들은 BMW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BMW 밴티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는다. 고객 전용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뉴 7시리즈의 미공개 이미지, BMW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정보가 담긴 웹 매거진이 독점 제공된다.

뿐만 아니다. BMW 코리아가 주최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시승 행사에 초청된다. 대표적으로 BMW코리아는 2일~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인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에 뉴7시리즈 고객들을 초청했다. 프리즈는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미술품 판매·전시회로, 아시아에선 한국에서 최초로 열려 화제가 됐다. 이밖에 BMW가 꾸준히 운영해온 국내 유일의 LPGA(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뉴 7시리즈의 비공개 전시와 신차 출시 행사, 연말 콘서트까지 BMW 코리아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초대된다.

이외에도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BMW 밴티지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BMW 코인이 대기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BMW 코리아는 BMW 밴티지 앱을 통한 ‘럭키 드로우’(경품 추첨), 설문 조사 등 다양한 고객 케어 이벤트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뉴 7시리즈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운전의 재미 뿐 아니라 뒷좌석의 안락함이 극대화된 모델로, 뒷좌석 승객을 위한 화려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설치된다. 이전 세대에 비해 전장 130mm, 너비 48mm, 높이 51mm가 늘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BMW 코리아는 지난 7월부터 가솔린 모델인 ‘BMW 뉴 740i sDrive 이그제큐티브 패키지’와 순수전기 모델인 ‘i7 xDrive60 이그제큐티브 패키지’까지 총 2개 모델에 대한 사전 예약을 실시 중이다. ‘BMW 샵 온라인’(shop.bmw.co.kr)에서 예약이 가능하다.